[김지일 기자] 6월9일 데뷔 3주년을 맞이하는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가 여름 화보를 공개했다.
인피니트의 이번 화보는 대형 타블로이드 매거진 ‘더 스타’ 6월 호의 커버를 장식한 화보로 7명의 멤버들은 뜨거운 태양 아래 나른한 오후를 즐기는 ‘서머 보이즈’ 콘셉트를 살려 귀엽고 발랄한 인디언 소년의 느낌을 물씬 자아냈다.
싱그러운 여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비비드한 컬러의 서머룩을 입은 멤버들은 인디언 소년 풍의 헤어밴드, 과일, 서머 드링크 등의 소품과 함께 개성 넘치는 포즈와 표정을 보여줬다.
특히 성열과 성종, 우현은 메이크업으로 주근깨까지 표현하며 이국의 정취를 담은 신비로운 소년의 면모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성열은 소품으로 쓸 헤어밴드를 직접 땋는 열의를 보이기도 해 촬영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블루, 그린, 옐로우 컬러가 싱그러운 인피니트의 서머룩은 빈티지한 프린팅부터 레트로한 감성을 자아내는 패턴, 깔끔하고 세련된 컬러 블록 아이템을 총 망라한 것이 특징. 이에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에 어울리는 아이템을 선택해 그동안 숨겨 왔던 매력을 여과 없이 공개.
화보 촬영 이후 자유 형식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인피니트는 데뷔 3주년을 맞는 소감과 연애관, 현재 관심사 등을 이야기했다. “아이돌은 연애하면 안 된다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 “미래를 위해 금전적인 부분도 신경 쓰인다” 등 멤버들의 솔직담백한 돌직구 발언은 당당한 젊은이들의 솔직함이 돋보인다.
한편 데뷔 3주년을 맞이한 인피니트의 화보와 인터뷰는 5월24일 발간된 ‘더 스타’ 6월 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더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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