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최초로 로보닥을 도입한 부산미래병원은 2004년 개원한 정형외과 전문병원으로 관절, 척추분야 치료의 다양화, 전문화를 통해 입지를 굳혀왔다. 자연스러운 운동범위가 가능하고 마모율을 약 80% 이상 감소시킨 여성형 인공관절을 사용한 수술을 부산지역에서는 최초로 시행하면서 명성을 얻고 있다.
부산미래병원은 로보닥의 도입을 통해 더욱 첨단화되고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강남욱 부산미래병원 원장(사진)은 “로보닥 도입으로 최고의 숙련된 의료진과 첨단 의료기술이 더해져 오차 없는 보다 향상된 환자 맞춤 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사람의 손과 팔처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로봇의 흔들림 없는 안정된 절삭이 의료진의 오랜 임상경험과 더불어 더욱 좋은 수술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산미래병원은 척추, 관절 등 정형외과 영역 이외에도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센터, 건강검진센터 등 종합의료시설과 전문화된 실력파 의료진을 바탕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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