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엔화 약세 이후 일본의 중국 및 한국 철강 순수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엔화 약세가 상당기간 유지되면 국내 열연 가격 약세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에서 한국으로 수출하는 철강 제품은 반제품, 열연, 특수강이 60% 이상을 차지한다"며 "엔화 약세가 시작된 지난해 말부터 수출 증가가 가장 뚜렷한 품목도 열연"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용 냉연가격을 인상하지 못하더라도 수입 열연가격 하락으로 3분기부터 현대하이스코의 마진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2분기 중국산 평균 열연 가격은 톤당 15달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나 일본산이 톤당 20달러 하락하면서 2분기 전체 수입열연 가격은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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