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조은숙이 영화 '콩나물'에 캐스팅됐다.
조은숙은 이번 영화에서 인숙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인숙은 남혁(백도빈)의 아내로 전체적인 스토리에 영향력 있는 감동과 재미를 불어 넣을 전망이다.
조은숙은 1996년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날'로 데뷔, 제 17회 청룡영화제 여우 조연상을 수상했고, 1997년에는 제20회 황금촬영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연기 폭을 넓혀왔으며 최근에는 KBS2 '내 딸 서영이'에서 윤소미 역을 맡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대왕의 꿈'에서 계백의 아내 연기 또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현재는 MBC '금나와라 뚝딱'에서 행자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시청률 고공행진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영화로 연기자 인생의 첫발을 내딛었던 조은숙은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인사드리는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영화 촬영에 임하고 싶고, 드라마와는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업이라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콩나물'은 사랑하는 아내를 불의의 사고로 잃고 남겨진 딸과 함께 살아가는 일홍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드라마로 주인공 일홍 역에는 이기우가 그의 아내 주미 역에는 장희진이 각각 캐스팅 됐다.
'콩나물'은 6월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더블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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