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임대투자의 블루칩, 서비스드 레지던스 '붐'

입력 2013-05-29 11:41  


제주 디아일랜드 마리나,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투자자 관심 집중…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1100여만 명에서 2015년에는 1380여 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이들이 묵을 숙박시설은 부족한 가운데 공급과잉으로 남아 돌던 오피스텔을 리모델링하거나 서비스드 레지던스로 신축하는 붐이 일고 있다.

서비스드 레지던스는 호텔과 같은 숙박시설이지만 취사 및 세탁시설을 갖춰 주거시설처럼 생활할 수 있는 진화된 오피스텔이다.

이런 가운데 1000만 제주관광객을 맞이할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서 한국자산신탁이 분양하는 ‘디아일랜드 마리나’ 오피스텔이 투자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성산일출봉 바다 조망이 가능한 입지는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명소인데다 ‘오션 마리나시티’ 등 개발호재가 끊이질 않고 있어 제주도 내 최고라는 평가다.

최근 급증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배후수요로 높은 수익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상황이다. 지난해 제주도 수익형부동산 수익률은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디아일랜드 마리나는 지하 2~상 8층 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24.02~92.82㎡ 1실 1개 타입 등 총 215실로 구성된다.

단지 내 수영장과 유아풀, 카페테리아, 비즈니스 센터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냉장고, 주방가구, 천정형 에어컨, 전기쿡탑, 랜지후드, TV 등 고급 빌트인 풀 옵션 시스템도 제공된다.

레지던스 운영은 디아일랜드 AMC가 맡아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서귀포시 ‘디아일랜드 블루’와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라마다 호텔 등 국내 유수의 호텔을 위탁 운영중인 ㈜산하HM와 운영자문 협약을 체결하여 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운영업체 디아일랜드 AMC측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호텔식 운영을 통해 모닝콜, 세탁, 청소대행 등 각종 생활편의 서비스와 통역, 관공서 업무대행 등 첨단 비즈니스, 항공권 및 렌터카 예약대행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분양관계자는 “서비스드 레지던스 오피스텔은 건축법상 업무용 오피스텔로 지어져 종부세와 양도세는 물론, 총부채상환비율 등 대출 규제를 받지도 않고 소유 개수에도 제한이 없다”면서 “과거 오피스텔이 주도하던 부동산 임대투자시장의 블루칩으로 부상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현재 모델하우스는 양재역 5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2-577-7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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