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미디어워치 대표 변희재와 숭실사이버대 곽동수 교수가 트위터를 통해 MBC ‘100분 토론-일베 표현의 자유 어디까지’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5월29일 방송된 ‘100분 토론’에서는 최근 사회적 논란에 중심에 놓인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일베 그리고 표현의 자유, 어디까지’라는 주제로 변희재 대표, 곽동수 교수, 진성호 전 국회의원, 이재교 변호사, 이호중 서강대 교수, 이택광 경희대 교수가 참석해 3:3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방송 이후 변희재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백토’(백분토론) 마쳤다. 3대3 토론이라 역시 산만했지만 나름 할 말은 다했다”며 “오늘 토론 2:2 정도로 했으면 훨씬 더 충실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을 것 같다. 발언 시간이 극히 제한될 거 같아 다양한 논의하는데 부담이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곽동수 교수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00분 토론) 끝내고 왔다. 법질서 테두리에서 최소한의 한계인 차별금지법 같은 걸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왔다”고 전했다.
‘100분 토론-일베 표현의 자유 어디까지’ 방송 이후 현재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일베’ 표현의 자유에 찬성하는 입장과 반대하는 입장이 나눠지면서 또 다른 토론의 장을 열고 있다.
한편 ‘100분토론’의 진행을 맡은 신동호 아나운서는 이날 토론 방향에 대해 “일베라는 사이트에 대한 위해 여부나 논란의 중심점이 있는 내용을 분석하기 보다는, 일베로부터 촉발된 우리 사회로부터 촉발된 표현의 자유문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 또한 그 범의를 어디까지 확정지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를 진행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MBC ‘백분토론’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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