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억대조공 논란, 10대女 이렇게까지…'충격'

입력 2013-05-29 13:26   수정 2013-05-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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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억대조공 실태가 공개되면 논란이 일고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e-NEWS 결정적한방'에서는 연예인 억대조공의 실태가 낱낱이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취재진은 명품 생일 조공을 알아보기 위해 톱스타 A씨의 생일 당일 해당 소속사를 찾았고, 이른 아침부터 생일 선물을 옮기고 있는 팬들을 발견했다. 수십만원의 유명 브랜드 의류부터 고가의 전자 드럼,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홈씨어터까지 빼곡히 쌓여있는 현장을 목격할 수 있었다.

고가의 브랜드와 명품 쇼핑백들이 어림잡아 1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

또한 취재 결과 다이아몬드부터 현금까지 도를 넘는 조공이 이뤄졌고, 10대 팬들은 각종 아르바이트를 통해 돈을 벌어 조공을 마련했다. 또 어떤 스타는 팬에게 1억원의 현금을 받기도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연예인 억대조공 논란에 네티즌들은 "현금은 좀 심했다" "연예인이 어린 팬들에게 받는 것은 좀 잘못된일" "연예인 억대조공 좀 심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해당방송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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