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점선 점원 대신 스마트폰 앱이 안내

입력 2013-05-29 17:09   수정 2013-05-30 02:51

미국 상점에서 점원 대신 스마트폰이 상품 안내를 시작했다. 가게에 설치된 센서와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서다.

외신들은 “스마트폰에 ‘스월’이라는 앱을 다운받고 상점에 들어서면 벽과 선반에 설치된 센서가 앱과 작용해 고객에게 상품을 안내해준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월은 신상품의 위치나 가격을 알려주고 고객의 기존 쇼핑 정보를 바탕으로 선호하는 디자인과 색상의 제품을 추천한다. 고객이 원하는 제품이 미국 내의 다른 매장에 있는지 확인해 가장 가까운 곳을 알려주기도 한다. 상품권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포인트도 적립해준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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