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완제품 부문 사장단이 신경영 20주년을 열흘 앞두고 삼성의 미래 디자인 전략을 짜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디자인경영센터장을 맡고 있는 윤부근 소비자가전부문(CE) 사장(사진)은 29일 삼성전자 디자인전략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삼성 브랜드 제품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정체성)를 어떻게 정해 갈 것인지를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를 위해 삼성 수요사장단모임이 끝난 뒤 신종균 정보모바일부문(IM) 사장, 이상훈 경영지원실장(사장), 홍원표 미디어솔루션센터(MSC) 사장, 이돈주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사장) 등은 디자인경영센터로 다시 모였다. 김현석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장(부사장)과 한명섭 디지털이미징사업부장(전무)도 참석했다.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회의는 2시간 가까이 이어졌다.
윤 사장은 “디자인을 단순히 통일하는 것이 아니라 삼성 제품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아이디어도 많이 나왔다”고 전했다. 회의에서는 제품의 외형뿐 아니라 사용자환경(UI) 등 디자인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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