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제독팀을 포함한 30여명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주변 반경 30m를 차단하고 제독 및 환기작업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실험실 관계자 1명이 있었으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브롬화수소 가스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롬화수소 가스는 무색 기체로 섭취할 경우 입안과 식도, 위 등에 화상을 일으킬 수 있고 높은 농도의 브롬화수소를 들이마실 경우 폐 손상과 중추신경계 기능도 저하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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