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영호가 케이블 채널 tvN·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에 특별 출연, 3회에 민세이(하연수)의 아빠 민광호로 분해 '미친 존재감'을 과시 할 예정이다.
5월30일 김영호 소속사IMX에 따르면 이번 특별 출연 계기는 감독님과 작가님이 배우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기 때문이라고. 김영호는 세이가 아빠와의 추억을 회상하는 신에 깜짝 등장, 어린 세이와 함께 기타 치는 모습이공개 돼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라이브로 노래하는 김영호의 기타 실력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며 "현장에서 매우 좋은 반응이 나와 방송 이후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영호는 최근 가수로 변신해 그 실력이 더욱 기대되는 대목이다.
앞서 김영호는 앨범 '색(色)'을 출시하고 타이틀곡 '그대를 보낸다'를 발표했다. 김영호의 절친한 친구이자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아 선물한 곡으로 김영호만의 강렬하면서도 애절한 보이스와 김태원의 서정적인 가사가 어울려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한편 '몬스타'는 상처받은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하며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 '몬스타'는 저마다의 상처를 지닌 평범한 고등학생들이 몬스타라는 음악동아리를 통해 상처를 치유 받고 성장해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성균관스캔들' '신데렐라언니'의 김원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50분 tvN, Mnet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핑크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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