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김상혁이 성추행 혐의로 체포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김상혁은 지난 29일 오후 11시 30분께 강남구 논현동의 대로 앞에서 20대 초반 여성의 손을 잡아끈 혐의를 받고 있다.
만취한 상태였던 김상혁은 혼자 길을 걷는 여성의 손을 잡고 횡설수설했으며 여성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둘은 전혀 모르는 사이로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신체접촉을 했기 때문에 성추행 혐의로 입건했다"며 "김상혁은 술에 많이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김상혁은는 경찰 조사를 받고 30일 오전 5시께 귀가했으며 경찰은 김상혁을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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