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콤플렉스 고백 "목소리·광대뼈·술 신경쓰여"

입력 2013-05-30 08:33  


[양자영 기자] 포미닛 현아가 3가지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5월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는 사상 첫 걸그룹 게스트로 포미닛이 참여, 솔직 발랄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날 현아는 어디서도 듣기 어려웠던 자신의 콤플렉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가 밝힌 콤플렉스는 술, 광대뼈, 목소리.

현아는 “기품이 없고 딱따구리같은 목소리가 콤플렉스다.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잘 못알아보는데 말을 하면 목소리 때문에 바로 알아본다”며 백지연 아나운서의 깊이 있는 목소리에 부러움을 표했다.

이어 “술은 제일 잘 마시게 생겼는데 반대로 제일 못 먹는다”며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져서 멤버들이 많이 놀란다“고 전했다. 광대뼈 때문에 카메라 앞에서도 늘 사선으로 웃는다고.

이외에도 포미닛은 낯가림 심한 성격 때문에 친한 연예인 친구가 없음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아 콤플렉스 고백에 네티즌들은 “오히려 그 콤플렉스가 부러운 1인” “현아 콤플렉스 고백, 내 콤플렉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네” “현아 목소리 매력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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