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성형, 티 안 나는 자연스러움이 관건!

입력 2013-05-30 09:40  


[이선영 기자] 성형수술을 가장 많이 하는 부위는 단연 눈이라 할 수 있다. 눈은 얼굴의 인상을 좌우하고 작은 변화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에 눈성형은 많은 여성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날로 대중화되면서 아름다움을 개선하고 교정하기 위한 방법으로 선택되고 있다.

최근에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눈 성형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남성들은 크고 또렷한 쌍꺼풀을 원하는 여성과 달리 최대한 자연스러움을 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쌍꺼풀은 얇으면서 남성다운 눈빛을 부각시킬 수 있는 라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BK성형외과 김병건 원장은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연예인처럼 크고 쌍꺼풀라인이 높은 눈이 인기였다. 하지만 요즘은 남녀를 불문하고 무조건 큰 눈이 아닌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우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눈 성형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눈 성형은 가장 보편화된 수술이라서 그만큼 임상결과가 많아 안전하긴 하지만 눈에 잘 띄는 부위이므로 세심하고 정확한 수술이 필요하다. 과도하게 수술한 티가 날 경우 오히려 부담스러운 이미지를 줄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눈은 피부와 근육, 지방, 안검판 등 여러 조직이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을 뿐 아니라 사람마다 모양과 구조가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자칫 잘못되거나 무리한 수술을 받으면 오히려 눈이 더 작아 보이거나 졸려 보이는 인상으로 바뀔 수 있다.

그러므로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조건적인 욕심은 배제하고 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수술방법과 디자인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쌍꺼풀수술 시에는 눈뿐만 아니라 얼굴라인, 눈썹, 코와의 관계 등을 따져 자연스럽고 조화롭게 수술해야 한다. 몽고주름이 심한 눈, 졸려 보이는 눈, 눈꼬리가 올라가거나 내려간 눈 등 개인의 눈 상태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

특히 평소 눈꺼풀이 검은 눈동자를 많이 가려 눈이 졸려 보인다거나 눈을 뜨는 것이 힘겹게 느껴진다면 쌍꺼풀수술을 받기에 앞서 안검하수를 의심해 봐야 한다. 이 경우 단순히 쌍꺼풀 수술만 하면 수술 전보다 더욱 졸려 보이는 인상이 될 수도 있다.

흔히 ‘졸린눈’으로 통하는 안검하수는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에 문제가 있어 눈을 완전하게 뜨지 못함으로써 눈이 작아 보이거나 졸려 보이는 증상을 말한다. 원인은 선천적인 이유 혹은 나이에 따른 퇴행성 변화나 외상에 의해 손상된 경우 등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경우 BK성형외과에서는 ‘매직써클 눈매교정’으로 눈꺼풀 속이나 쌍꺼풀 선을 절개해서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을 짧게 만들어 교정한다. 안검하수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비절개 눈매교정을 통해 절개 없이 증상을 개선시킨다.

또 경우에 따라서는 앞트임이나 뒤트임, 눈꼬리 내리기 혹은 눈꼬리 올리기 수술 등으로 크고 또렷한 눈을 만들 수 있다. BK성형외과의 매직 앞트임은 흉터 걱정 없이 눈 앞부분을 덮는 몽고주름을 제거해 작고 답답한 눈매를 교정하는 눈 성형법이다.

3D뒤트임 역시 눈꼬리의 함몰된 부분을 절개해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으며 다시 붙을 위험이 거의 없어 안구가 돌출되었거나 눈의 상하길이만 긴 경우, 졸려 보이는 눈, 사나워 보이는 눈 등 개개인의 눈 상태에 적합한 수술법을 적용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성형은 콤플렉스를 개선해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무조건 특정인을 따라 한다거나 무리한 욕심을 부리면 자신만의 개성과 느낌을 잃을 수도 있다.

한 사람 한 사람 자신만의 매력과 개성이 있는 만큼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성형을 선택해야 본인의 매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사진출처: 영화 ‘매치 포인트’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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