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총장은 이날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창조경제와 한국 자동차산업의 진로'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기조 발표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동차는 신경량소재 기술, 친환경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의 융합이 필요한 제품"이라며 "인간과 함께 진화하는 인간의 동반자로서 융합과 통섭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창조경제 시대의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자동차"라고 강조했다.
유 총장은 또 "미국은 소프트웨어, 일본은 하드웨어의 강점을 바탕으로 창조경제 모델을 구축했다"며 "한국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융합에서 창조경제를 성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자동차산업학회(회장 이종욱 서울여대 교수)와 산업연구원(원장 김도훈)이 마련한 이날 세미나는 창조경제 시대에 자동차산업에 필요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열렸다. 이재관 자동차부품연구원 선행연구단장, 안병기 현대차 연료전지개발실장, 조철 산업연구원 주력산업팀장 등이 관련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조철 산업연구원 주력산업팀장은 "자동차산업이 창조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선 과학기술과 ICT산업의 융합 터전 위에 자체 역량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 혁신 자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혁신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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