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비비고' 인도네시아 진출

입력 2013-05-30 15:44  



비비고가 인도네시아에 진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CJ의 글로벌 한식브랜드 비비고(www.bibigo.co.kr)는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위치한 퍼시픽 플레이스 몰(Pacific Place Mall) 4층에 100평 규모의 인도네시아 1호점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퍼시픽 플레이스 몰은 자카르타 최고 중심지인 스망기(Semanggi) 교차로에 위치해 있으며 에르메스 등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입주해 있는 최고급 쇼핑몰로 비비고는 입지에 따른 브랜드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비비고는 인도네시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소고기와 닭고기를 활용한 메뉴를 강화하고 달고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인도네시아인들의 취향에 맞게 소스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숯불고기>, <떡갈비>, <핫스톤 갈비>, <닭갈비 핫스톤 치킨> 등이 있으며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소고기를 활용해 한국적인 맛을 전하기 위해 <소꼬리찜>도 새롭게 출시했다. 또한 모던한 인테리어와 현지 레스토랑들과 차별화되는 서비스로 인도네시아 외식 시장에 한식을 알릴 수 있는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1호점은 비비고의 해외 15번 째 매장으로 이로써 비비고는 미국, 중국, 영국, 일본, 싱가폴, 인도네시아 6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비비고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아직 한식에 대한 인지도가 중식, 일식에 비해 매우 낮고 외식 시장도 이제 막 태동하고 있어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시장”이라며 “지정학적으로도 중동지역과 아시아를 연결하고 있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비비고는 인도네시아의 성공적인 진출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공무원 男, 룸살롱 술접대 받는 이유…경악
낸시랭 퍼포먼스 '엉덩이 노출'…사고 아냐?
유부女, 성폭행 당해도 말 못한 이유가…충격
유퉁, 33살 연하女와 7번째 결혼하려다 그만
'방송사고' 손진영, 지나 가슴에 손을…헉!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