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극한 공포체험을 인사동에서?…새로운 랜드마크가 뜬다!

입력 2013-05-30 15:51  


서울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 중 하나인 ‘인사동’에 '공포체험'을 테마로 한 새로운 개념의 랜드마크가 들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7월 2일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는 극한 공포체험관 ‘다크둠’이 개장한다. 3D 공포체험관 등 총 28 종의 공포 컨텐츠로 구성, 극한의 공포를 경험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총 2개 층으로 구성되는 이 곳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3D 환타지와 호러를 접목시킨 '3D호러존'과 헐리웃 스타일의 리얼 호러물들로 구성된 '리얼 호러존'으로 나뉜다. 옥상에서는 한여름밤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호러 컨셉의 파티도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재미와 더불어 더운 여름철을 식혀줄 호러 어트랙션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외국 관광객은 물론 젊은 커플들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체험관은 7월 초부터 9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오픈할 예정이며 야간 개장도 한다.

공포 관광산업은 여름뿐만 아니라 계절을 타지 않고 성황을 이루는 관광산업 중 하나이다. 강원도 정선 화암동굴의 공포체험과 같이 한 지역의 대표적인 활동으로 자리 잡을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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