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에 日농구팀 사령탑 된 '호랑이 감독' 임영보 씨

입력 2013-05-30 17:11   수정 2013-05-31 01:03

1980년대 국내 여자농구에서 ‘호랑이 사령탑’으로 유명했던 임영보 감독(사진)의 올해 나이는 80세다. 그런 그가 최근 일본여자농구(WJBL) 야마나시 퀸비스 감독에 선임돼 화제다.

1980년대 국민은행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임 감독은 1997년 일본항공 여자농구팀을 맡아 당시 3부리그에 있던 팀을 2005년 일본 종합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려놓는 지도력을 보였다.

지난달 임 감독이 부임한 야마나시라는 팀은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 지난 시즌 WJBL 12개 팀 가운데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하고 22전 전패를 당했다.

22패 가운데 10점 차 미만으로 진 경기가 손에 꼽을 만큼 거의 매 경기 일방적인 완패를 당했다. 임 감독은 “도저히 안 되는 팀이라는 판단 아래 처음에는 해산을 검토했다고 들었다”며 “지인의 소개로 인연이 닿았는데 ‘다음 시즌에는 1승만 하게 해달라’고 하더라”고 웃었다.




美서 '165억' 탕진한 배우 임영규, 딸 보더니
낸시랭 퍼포먼스 '엉덩이 노출'…사고 아냐?
기업 임원, 이웃집 女 앞에서 19금 행위를…
유부女, 성폭행 당해도 말 못한 이유가…충격
'방송사고' 손진영, 지나 가슴에 손을…헉!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