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무학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7% 증가한 128억원을 기록해 당초 예상치를 15.4% 상회했다"며 "소주 사업의 안정성과 무학의 위치에 비춰 이익 창출능력이 지속적으로 제고, 주가 저평가가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 예상치 상회는 고정성 비용이 거의 늘지 않아 매출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연고지의 수요가 꾸준하고, 부산 시장점유율도 충분히 지켜낼 수 있다고 판단, 규모의 경제 효과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1분기 매출은 7.2% 늘어난 563억원을 거뒀다. 제품가격 인상과 부산 시장 침투에 따른 판매량 증가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덕이다. 또한 판매관리비가 거의 늘지 않아 대선 주조와의 경쟁이 일단락 된 것으로 김 연구원은 추정했다.
그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10.2배로 다른 음식료 분석 대상기업 대비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높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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