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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우리투자증권이 주관하는 SK의 회사채를 포함해 총 1조3168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된다.
31일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는 6월 첫째주(6.3~7)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SK 2000억원을 비롯해 총 51건 1조3,168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주 대비 704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3일 이트레이드증권이 주관하는 동부메탈 회사채 200억원, SK의 2000억원을 시작으로 4일 이트레이드증권이 모집주선을 맡은 오성엘에스티가 신주인수권부사채(BW) 400억원을 발행한다.
채권 종류별로 살펴보면 이번주는 LG유플러스의 핸드폰단말기할부대금을 유동화한 유플러스엘티이제구차를 비롯한 자산유동화증권(ABS)이 1조568억원(47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 외 무보증사채가 2,200억원(3건), 주권관련사채가 400억원(1건)이다.
자금 용도별로는 운영자금(ABS포함)이 1조925억원, 차환자금이 2243억원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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