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눈이다. 그만큼 눈은 외모에 있어 가장 신경 쓰게 되는 부분.
특히 여성들은 예쁜 눈을 가지기 위해 눈 화장에 엄청난 공을 들이기도 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속눈썹. 길고 풍성한 속눈썹을 가졌다면 눈 화장을 하지 않아도 라인이 또렷해 보이며 눈이 커 보이는 효과가 있다.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인형 같은 속눈썹을 갖고 싶어 한다. 이런 욕구에 발맞춰 수많은 화장품 브랜드들이 속눈썹이 길어지는 영양제를 출시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으며 온스타일 ‘겟잇뷰티’에서는 속눈썹 영양제 제품들의 순위를 매기기도 했다.
바르기만 하면 속눈썹이 길어진다는 제품들. 정말 효과가 있는 것일까?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속눈썹 영양제의 비밀을 파헤쳐 본다.
<!--StartFragment-->
<P style="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 class=0>▶ 속눈썹 영양제 분석◀
키스미 풍성한 속눈썹 연출은 물론 6가지 고농축 오일 앰플 에센스가 들어있어 촉촉하고 윤기 있는 속눈썹을 만들어 준다. 속눈썹 뿌리에 브러시를 몇 초간 댄 후 뿌리부터 들어 올리듯 바르며 바른다.
에뛰드 닥터래쉬 앰플 속눈썹 전용 나이트 영양제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 사용 시 볼륨감, 윤기, 탄력을 부여하여 건강하고 또렷한 속눈썹을 만들어 준다.
그레이멜린 아이래쉬 에센스 천연 성분으로 사용 시 전혀 자극이 없으며 마스카라 전에 발라주면 깔끔한 컬링감을 지속시키고 속눈썹이 빠지는 것을 방지해 준다. 속눈썹용, 겉눈썹용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엘리자베스아덴 프리베이지 어드밴스드 래쉬 트리플 리포텝타이드 콤플렉스와 프로비타민 B5 성분이 들어있어 속눈썹은 물론 아이브로우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속눈썹 뿌리에 선을 그어 사용하며 눈썹에도 같은 방법으로 발라준다.
실험 ▮ 뷰티 에디터의 리얼 체험기
평소 눈가가 예민하여 화학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천연 성분으로만 이루어진 그레이멜린의 ‘아이래쉬 에센스’를 한 달간 사용하여 그 변화를 지켜보기로 했다. 효과를 충분히 보기 위해 저녁 세안 후 잠들기 전과 아침 메이크업 전 충분히 영양제를 묻혀 발라준뒤 말렸다.
사용감 ★★★★
마스카라를 바르듯이 사용하는 점이 매우 편리했다. 브러시처럼 직접적으로 눈가에 닿는 면적이 적기 때문에 자극이 없고 매우 깔끔하게 발린다. 속눈썹이 매우 짧은 경우에는 좌우로 흔들면서 바르면 된다.
길이 ★★★★★
사진에서도 확연히 드러나듯이 위, 아래 속눈썹 모두 엄청난 길이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가운데 부분이 눈에 띄게 길어졌는데 양쪽 끝부분까지 꼼꼼히 발라줬다면 더욱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볼륨 ★★★
길이변화에 비해 볼륨이 더욱 많아진 듯한 느낌은 없었다. 대신 미세하게 잔 속눈썹들의 길이가 길어졌고 속눈썹이 길어도 힘이 있는 듯한 탄력과 윤기를 경험할 수 있었다.
총평 ★★★★☆
속눈썹 길이 변화에 있어서는 만점이다. 한달간의 사용만으로도 놀라운 래스링 효과를 보여줬으며 눈매가 또렷해졌다. 항상 언더 속눈썹이 풍성했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마스카라를 바르면 길어졌다는 것을 더욱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평소 여성들의 로망인 길고 건강한 속눈썹을 갖고 싶다면 속눈썹 영양제로 인형같이 아름다운 눈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다.
(사진출처: 온스타일 ‘겟잇뷰티’ 방송 캡처, 키스미, 에뛰드, 그레이멜린, 엘리자베스아덴)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beauty@wstarnews.co.kr
▶ 제시카 복근 공개 “뉴요커 스타일 완벽 소화”
▶ 오렌지캬라멜, 3인6색 헤어스타일 大 공개
▶ 황정음 공항 패션, 산뜻한 컬러로 ‘요정’ 포스↑
▶ 구하라 뷰티 노하우, 자기 전에 ‘이것’ 꼭 챙긴다?
▶ 2013 S/S 헤어스타일 트렌드 “화사하고 내추럴하게!”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