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사각턱은 유전적인 원인으로 발생하게 되지만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후천적으로 생기기도 한다. 때문에 사각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고 미리 예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네모공주'라고까지 불렸던 한 연예인은 자신이 사각턱이 된 이유가 마른 오징어를 많이 먹어서 그렇다고 한 적이 있다. 물론 전적으로 "오징어 때문에 사각턱이 되었다"라고 말 할 수는 없지만 딱딱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사각턱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단단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음식을 씹는 저작근 중 교근이 발달하여 사각턱 럼 보이게 되는 것이다. 턱뼈 뿐만 아니라 턱의 근육 때문에 사각턱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무표정한 얼굴도 사각턱의 원인이 된다고 한다. 얼굴근육을 잘 뭉치게 만들어 혈액순환을 막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게 되면 얼굴 근육의 이완 또한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서 사각턱이 발달한다고 하니 이왕이면 밝게 웃음 짓는 얼굴로 이미지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 그밖에 턱을 괴는 습관과 음식을 한쪽으로 씹는 것도 사각턱을 만드는 원인이 된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사각턱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진다. 선천적인 원인으로 아래턱뼈 자체가 사각턱이라면 안면윤곽수술이 필요하다. 즉 수술로 사각턱을 이루고 있는 턱뼈를 깎아내는 것이다.
아래턱에 붙어 있는 저작근중 하나인 교근이 너무 발달해하여 커 보인다면 보톡스 주사로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보톡스 치료의 가장 큰 문제는 시술후 6개월만 지나면 효과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론상으로는 6개월마다 한 번씩 반복치료를 받아야 한다.
안면윤곽수술 전문병원인 에버엠치과 윤규식 대표원장은 “사각턱의 완벽한 치료방법은 안면윤곽수술입니다. 사각턱 치료를 위한 안면윤곽수술은 형태에 따라 하악우각부 절제술, 하악 외측 피질골 절제술, V 라인 성형술을 단독 혹은 복수로 시행하여 갸름한 턱선을 만들게 됩니다. 사각턱 수술은 수술 후 1~2일이 지나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1개월 후에는 얼굴의 부기가 약 80% 정도 빠지게 됩니다. 약 3~6개월 후에는 완전히 치료됩니다"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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