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몰카범 잡고보니 3試 합격 국회 직원

입력 2013-06-01 03:58  

5급 입법조사관 입건


사법·행정·입법고시에 모두 합격한 경찰대 출신이 용변을 보던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 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여자화장실에서 ‘몰카’를 찍은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국회 5급 입법조사관인 오모씨(31)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오씨는 지난 30일 오후 9시30분께 서울 여의도동 한 건물의 1층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옆 칸에서 용변을 보던 A씨(19·여)를 30여초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A씨는 화장실에 있던 다른 여성에게 “대신 신고해 달라”고 요청, 건물 경비원과 함께 오씨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오씨는 범행 당시 만취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오씨의 휴대폰에서 해당 동영상을 확보했다. 오씨는 “술을 많이 마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동영상을 찍은 적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호 기자 envy23@hankyung.com




김구라, 10년 간 방송만 해서 번 돈이…깜짝
"장윤정에 보복할 것" 폭탄 발언…가족 맞아?
美서 '165억' 탕진한 배우 임영규, 딸 보더니
'방송사고' 손진영, 지나 가슴에 손을…헉!
장윤정 배후 누구길래? 남동생 폭로 '깜짝'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