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29일 현재 뱅가드펀드의 벤치마크 교체는 80%가 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앞으로 5주간 뱅가드펀드는 한국주식 2조4139억원어치를 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들의 남은 매물부담은 평균 1일치(0.96일치) 거래대금 수준"이라며 "앞으로 5주에 걸쳐 매물이 출회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총 상위 대형주들의 잔존 매물 부담은 현 시점에서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삼성전자는 1.6일치, 현대차는 0.9일치 거래대금에 해당하는 매물부담이 남아있으며 대신증권우, 롯데제과, 삼성생명, 삼성카드, DGB금융지주 등은 상대적으로 거래대금 대비 잔존 매물부담이 크다고 전했다.
강 연구원은 "벤치마크 교체로 뱅가드의 6개 해외주식 펀드 중 4개 펀드가 한국 주식을 매입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매입 규모가 크지 않아 이로 인한 수급효과는 크게 기대하기 힘들다"라고 덧붙엿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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