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눈은 이제 그만? 큰 눈이 되는 4가지 눈 성형

입력 2013-06-03 08:15  


[라이프팀] 사람마다 선호하는 눈 모양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최근 눈 성형을 고려하는 사람들을 보면 성형을 안 한 듯 자연스러운 것 보다는 가능한 크고 시원한 눈을 원하는 사람이 많다. 티 나지 않고 자연스러운 것을 선호하던 과거와는 성형 트렌드가 많이 달라진 것이다.


달라지는 요구에 따라 눈 성형도 발달했다. 과거에는 쌍꺼풀 수술이 전부였으나 요즘엔 앞트임이나 뒤트임, 밑트임 등 다양한 눈 성형이 등장했다. 두 가지 이상의 눈 성형을 함께 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쌍꺼풀 수술을 하는 사람의 70% 정도는 앞트임 수술을 병행할 정도. 눈 모양 별로 적용할 수 있는 눈 성형에 대해 알아본다.


쌍꺼풀, 눈매교정술 - 위쪽으로 크게
눈을 위쪽으로 크게 해주는 대표적인 수술이 쌍꺼풀과 눈매교정술이다. 쌍꺼풀의 높이는 눈 크기의 20% 정도가 가장 자연스럽다. 선호하는 모양에 따라 다르지만, 눈 사이 거리가 멀면 아웃폴드로, 가까우면 인폴드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눈꺼풀이 얇고 지방이 적으면 매몰법으로 해도 쉽게 풀리지 않지만, 반대인 경우 절개법이 적합하다.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눈매교정술은 본래 안검하수를 교정하는 치료 목적의 성형이다. 안검하수를 교정하면 졸려 보이던 눈이 또렷해지며 위로 커진다. 쌍꺼풀 수술 전 안검하수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눈매교정술을 통해 먼저 교정을 해야 한다. 하지만 안검하수가 없는 상태에서 눈매교정술을 요구하는 것은 주의하는 것이 좋다. 자칫 눈이 감기지 않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앞트임, 뒤트임 - 길이를 길게
눈의 가로길가 짧을 때는 앞트임이나 뒤트임 수술을 병행할 수 있다. 앞트임은 눈 사이 거리가 멀어 보일 때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눈 사이 거리가 38mm 이상 먼 경우, 혹은 몽고주름이 심한 경우 적용한다. 앞트임은 수술 부위가 눈에 잘 띄는 부위로, 흉을 최소화 하고 눈 앞쪽의 붉은 살이 많이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뒤트임은 눈 사이 거리가 가까우면서 눈이 짧은 경우, 눈이 몰려 보이는 경우 적합하다. 절개방향을 달리 해 찢어진 듯 올라간 눈도 교정할 수 있다.


밑트임 - 아래쪽으로 크게
밑트임은 눈을 아래쪽으로 크게 해주는 수술이다. 아래쪽 눈꺼풀을 밑으로 당겨 고정시켜주면 수술 후 눈의 바깥쪽이 아래로 3mm 정도 더 크게 떠진다. 눈꺼풀에 가려져있던 눈동자의 바깥쪽 흰 부위가 커지면서 눈매도 더 선명해 진다. 뒤트임과 함께 병행하여 눈초리가 올라가 사나워 보이는 인상을 개선하기도 한다. 뒤트임 절개방향만 아래쪽으로 했을 때보다 교정효과가 훨씬 크다.


대부분의 눈에 적용이 가능하지만 검은 눈동자가 위로 올라간 삼백안(三白眼)이나 눈초리가 처진 경우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래쪽 흰자위가 더 크게 드러나거나 눈초리가 더 처지게 된다.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대표원장은 “눈 성형은 눈의 상, 하, 좌, 우 모두를 이상적인 모양과 가깝게 바꿀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하다”며 “특정 수술을 고집하기 보다는 본인 눈에 가장 적합한 눈 성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사진 : 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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