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이 홈쇼핑에 출연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박태환은 6월 3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 참여, 홈쇼핑에 출연한 진짜 이유와 런던올림픽 포상금 미지급 사태에 대해 고백했다.
박태환은 지난해 후원사와 전속계약이 종료돼 자비로 훈련해야하는 상황이 닥쳤다. 그런 상황 속에서 최근 현역 국가대표 선수로는 최초로 홈쇼핑에 출연해 '박태환 한 물 갔다' '돈 때문에 출연했다' 등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박태환은 이날 방송에서 홈쇼핑에 출연한 진짜 이유를 언급하며 포상금 미지급 사태와 후원사 계약종료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털어놓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박태환은 2012 런던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중 400m 경기 전날 연습 도중 세계 신기록을 돌파했었다는 사실과 함께 예선 실격처리 판정 번복 후 은메달 획득까지 파란만장했던 상황을 털어놓았다는 후문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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