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매각 부지는 1만1000㎡에 334억원 규모다. 추첨 방식으로 공급하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의 분양가격은 3.3㎡당 400만~420만원. 인접한 운정3지구보다 50만~70만원 저렴하다.
경쟁입찰로 공급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개발예정인 운정3지구에 붙어 있어 개발이 끝난 뒤 상권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독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의 분양 조건은 1년6개월 거치, 5년 무이자 할부 등이어서 초기 투자 부담이 낮다.
교하지구는 일산신도시에서 직선거리로 5㎞ 떨어져 있고 출판문화단지 등과 가깝다. 향후 운정지구와 더불어 약 10만가구, 25만명이 거주하는 신도시로 탈바꿈한다. 자유로 문발IC와 제2자유로 등을 통해 서울 상암동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경의선 복선 전철도 운행 중이다.
오는 13일 입찰 후 13~14일 추첨을 실시한다. 세부 정보는 LH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참조하면 된다.
(031)956-1115~6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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