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맥주 d의 640㎖ 용량 병제품(사진)을 3일 출시했다. 가정에서 맥주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용량을 늘렸다. 가격은 할인점 기준으로 1500원대다. 이번 640㎖용량 출시로 d는 기존 330㎖, 500㎖ 병제품과 1ℓ 페트병 제품을 비롯해 모든 용량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는 설명이다. 하이트진로는 여름 성수기 시즌을 맞아 바캉스 포르모션 등 d의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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