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과 한국남부발전은 부유식 화력발전소(BMPP)를 해외에 판매하는 사업을 함께 진행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3일 발표했다.
BMPP는 조선소에서 복합화력발전기 완제품을 제작한 뒤 바지선에 탑재해 운영하는 것으로, 필요에 따라 발전설비를 다른 지역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또 육상 발전소 건설에 비해 주민 반대를 최소화할 수 있고, 노후 발전소를 교체할 때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전력 공급 공백도 해소할 수 있다.
두 회사는 앞으로 BMPP 제작 및 운영기술을 활용해 동남아시아 도서지역 등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우조선의 해양설비 제작 능력과 남부발전의 발전소 운영능력을 결합하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두 회사는 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BMPP는 그동안 조선업에서 쌓은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의 발전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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