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가수 김범수가 정려원에게 사과했다.
6월3일 김범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 막장 드라마의 가장 큰 피해자는 과연 누구일까요? 하하하. 모쪼록 실례가 많았습니다. 려원 짱! 하하하”라는 글을 통해 정려원에게 사과를 전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김범수가 다른 멤버들에게 소캐팅 제의를 박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을 사과한 것.
이날 김범수는 함께 출연한 가수 이효리와 유이에게 소개팅을 주선 받았다. 이효리는 정려원을, 유이는 지나를 주선하는데 성공했는데 김범수는 두 사람 중 결국 지나를 선택했다.
그러자 방송이 끝난 직후 정려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버림받은 거야? 방송 너무 재미있게 잘 봤어요. 그래도 김범수 씨. 지나 씨. 예쁜 사랑하시길”이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김범수 정려원 사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범수 정려원 사과 귀엽다” “김범수 의외로 여자들 차고 다니나보네” “김범수 정려원 사과 무척 당황스럽겠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맨발의 친구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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