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숫자 7은 행운의 숫자로 '럭키 세븐'이라고 말한다. 이런 '행운'의 기운을 듬뿍 받은 게임이 있으니, 바로 NHN과 아이덴티티의 '던전스트라이커(이하 던스)'다.</p> <p>던스는 귀여운 캐릭터와 화끈한 손맛이 있는 액션 RPG로 2012년 지스타(G-STAR)부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사랑받아 기대주로 떠올랐다. 유저들의 호평 속에 5월 26일 동시접속자수 최대 7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p> <p>뿐만 아니라 게임트릭스 기준 27일 전체 게임 순위 7위를 기록하며 액션 RPG 터줏대감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게임들을 긴장하게 했다. 이렇게 열화같은 성원에 힘입어 26일에는 7번째 서버 '레나'를 오픈하기도 했다. 처음 오픈한 15일 4개에 불과했던 10일 만에 3개가 더 추가된 것이다.
던스의 인기 요인은 작고 귀여운 캐릭터의 타격감 넘치는 액션뿐만 아니다. 최근 던스의 인기의 한몫을 하고 있는 인기 웹툰 작가 이말년의 '맨 vs 던전'에서도 알 수 있듯, '자유도'가 크다.</p> <p>기존 RPG유저들의 가장 큰 고민은 '시간'이다. 기본으로 최소 3가지 이상 되는 다양한 직업을 모두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만렙(최고레벨)'을 달성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따라서 게임이 아무리 재밌어도 시간과 정성을 쏟기 어려운 유저들은 캐릭터 육성에 한계가 있다.
하지만 던스는 그런 유저들의 고민을 '자유로운 전직'과 '자유로운 계열 스킬 선택'으로 한방에 날려버렸다. '전직'의 경우 성장을 하면 우선 같은 계열의 직업이 선택 가능하고, 더 성장하면 전체 직업이 선택 가능하다.
'스킬 선택'은 직업이 다르더라도 각 계열 기술을 아이스크림마냥 입맛따라 골라 쓸 수 있다. 따라서 던스의 자유로운 직업 변경과 스킬 선택은 유저들로 하여금 '잘 키운 만렙 캐릭 하나, 열 조렙(낮은 레벨) 안 부럽다'을 실현케 했다.</p> <p>한편, 유저들의 폭발적인 사랑과 함께 '럭키 세븐'의 기운을 충만하게 받고 있는 던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ds.hangam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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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트릭스 5월 27일(26일 기준) |
▲ 이말년 웹툰 '맨 vs 던전' 3화 중 |
▲ 이말년 웹툰 '맨 vs 던전' 4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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