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엔·달러 환율은 24일 만에 100엔 대 아래로 떨어졌다. 미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달러화 가치가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3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오후 5시 기준 달러당 99.56엔으로 전 거래일보다 0.89% 떨어졌다.
지난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전거래일보다 하락한 1120.00~1130.00원에 거래됐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7원 내린 달러당 1128.00원으로 마감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외환연구원은 "엔·달러 환율이 100엔 밑으로 하락한 것과 부진한 미국 경제지표의 영향으로 오늘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손 연구원은 "이날 엔·달러 환율에 동조할 가능성이 크다" 면서도 "일본 금융시장이 불안한 변동성을 보일 경우 원·엔 숏커버 유발과 안전자산 선호심리 등이 원·달러 환율을 지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리선물은 예상 거래 범위로 1116.00~1125.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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