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는 25세 전후로 노화가 진행되다가 40대에 다다르면 급격한 노화를 맞게 된다. 먼저 콜라겐이 감소되면서 피부의 탄력성이 줄어들고 잔주름과 함께 깊은 주름도 생기게 된다. 피부 보습을 소홀히 할 경우 피부가 건조해져 피부결도 푸석푸석해질 수 있으며 평소 자외선 차단에 소홀했다면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가 많이 생길 수 있다. 미앤미의원 의료진은 동안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9가지 비법을 조언했다.
1. 각질제거를 두려워하지 말라.
각질제거는 피부의 죽은 세포를 제거하는 것으로 각질제거 만으로도 피부톤이 정리된다. 각질과 함께 모공을 막을 수 있는 먼지와 기름이 제거되고 성인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다. 단, 너무 심하게 문지르는 것은 피해야겠다.
2. 충분한 보습에 힘써라.
나이가 들면 피부의 기름샘 활동력이 저하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진다. 보습을 통해 주름개선을 하는 방법으로 페트로라튬이 함유된 어일 베이스, AHA제품 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3. 프라이머를 사용하라.
피부와 메이크업 사이에 프라이머를 사용하면 화장이 더 잘 받고 지속력이 오래갈 수 있다.
4. 눈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분산시켜라.
얼굴의 깊은 주름과 잔주름에서 시선을 분산시켜 주름이 자연적으로 덜 눈에 띄게 해야한다. 펄보다 매트한 아이쉐도우를 사용하도록 한다.
5. 눈밑 피부에 신경써라.
눈밑 피부가 너무 어둡다면 컨실러를 사용해서 약간 커버를 하는 것이 좋다. 밤에는 영양이 풍부한 아이크림을 사용하고 낮에는 가벼운 크림을 사용해서 눈가주름을 완화시키고 눈이 부었다면 아이롤러를 사용해 완화시킨다.
6. 어두운 립스틱은 피하라.
어두운 색상의 립스틱은 나이가 들어보일 수 있으므로 밝은 레드나 핑크 색상을 고른다.
7. 잡티를 가려라.
울긋불긋한 잡티는 지속적으로 관리해서 서서히 밝게 해주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 비타민C가 함유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거나 적절한 레이저 기미치료, 잡티치료로 피부톤을 밝게 개선한다.
8.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라.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해 피부를 보호하라. 자외선은 피부노화를 촉진시키고 잡티, 주름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외출 20분 전에는 자외선차단제를 꼭 바른다.
9. 천연팩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충분한 물섭취나 수분크림 이에도 마스크를 이용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각종 과일, 요거트와 바나나, 꿀을 이용한 바나나요거트 팩, 오이팩 등은 피부진정과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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