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일 기자] 배우 한예슬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눈부신 여신 자태를 뽐냈다.
최근 한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한예슬은 순백의 화이트 룩과 강렬한 아이메이크업으로 마치 바비인형 같은 미모를 과시했다. 평소 톡톡 튀는 말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은 그는 작은 얼굴과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왔다.
특히 흠결 없이 매끈한 무결점 도자기 피부는 한예슬의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그의 상큼·발랄한 매력을 더욱 빛내준다.
맑고 화사한 피부, 주름 한 점 없이 젊고 탱탱한 피부는 ‘동안’의 핵심. 이에 많은 사람이 모공 하나 없이 매끈하고 환한 피부를 기대하지만 생각만큼 관리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더구나 과도한 피지와 넓은 모공, 잦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여드름성 피부라면 외적 고민은 한층 더 가중될 수밖에 없다.
특히 성인이 된 이후에 발생하는 여드름은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10대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대부분의 여드름이 호르몬 불균형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면 성인기에 발생하는 여드름은 생활습관 및 식습관, 체질 및 건강상태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자연치유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바로 ‘면포’다. 작은 좁쌀 형태로 하얗게 혹은 까맣게 올라오는 면포는 모공이 막혀 배출되지 못한 피지가 알갱이처럼 뭉친 상태를 일컫는다. 이는 염증이 진행되면 면포가 붉게 붓는 구진, 더 곪아서 고름이 잡히는 농포, 노란 염증이 차올라 콩알만하게 변하는 결절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이렇게 발생한 여드름은 제때 관리를 시작하지 않으면 검붉은 여드름 자국, 곰보자국처럼 깊게 팬 여드름 흉터가 남으며 과도한 피지분비에 따른 영향으로 모공이 점점 넓어져 피부가 귤껍질처럼 거칠어질 수 있다.
이에 변혜경 전문뷰티디렉터는 “여드름은 사전 예방과 초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운동이나 산책, 명상 등을 통해 일상 중 받는 스트레스를 조절하면서 충분한 시간 숙면을 취하고 음주와 흡연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피부 재생 및 미백 효과가 탁월한 비타민C를 섭취하고 수시로 물을 마셔 체내 독소를 배출해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세안을 할 때는 미지근한 물로 모공을 활짝 열어 준 다음 피지선이 발달한 T존과 U존을 중심으로 모공 속까지 꼼꼼히 씻어주고 세안을 마친 다음에는 찬물로 열린 모공을 닫아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 세안 시 지나치게 세게 피부를 문지르면 오히려 피지선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더불어 습관적으로 얼굴을 만지거나 여드름을 손으로 짜는 경우가 있는 데 불결한 상태에서 여드름을 짜면 2차 감염의 우려가 있으며 무리해서 여드름을 짜는 과정에서 피부 조직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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