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9분 현재 아비스타는 전날보다 230원(2.65%) 오른 8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비스타는 1분기 실적 부진 등의 여파로 주가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5거래일간 20.19% 급락한 바 있다. 아비스타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0%, 78.4%씩 감소한 338억원, 1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신영증권은 아비스타에 대해 국내 의류 소비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실적이 지난 1분기에는 부진했지만 점차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아비스타가 지난달 30일 예상보다 저조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급락했다"면서도 "실적은 1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인 개선세를 나타낼 전망이어서 1분기 부진으로 인한 주가 급락은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1분기 부진은 국내 의류소비 경기 침체로 'BNX', ' 탱커스(TANKUS)' 브랜드 매출이 감소했고 정상가 판매율 하락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아울러 백화점 매장 등급개선에 따른 이동배치로 자산폐기손실이 일시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그러나 같은 기간 중국사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7%, 184%씩 증가한 74억원, 10억원을 기록해 호조를 보였다고 전했다.
국내 사업은 유통망 개선 및 증가로 매출 효율이 점차 개선될 전망이고 브랜드 컨셉 리뉴얼로 인한 탱커스 기존 고객 이탈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풀이했다. 특히 중국사업이 당초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시현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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