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 싶다! 동안 스타들의 공통점 ‘눈 밑 애교살’

입력 2013-06-05 09:40  


[이선영 기자] 김태희, 이나영, 한가인, 성유리 등 동안을 과시하는 여성스타들의 눈매엔 공통점이 있다. 바로 동그란 눈과 함께 자리 잡은 도톰한 ‘눈 밑 애교살’이 그것이다.

환하게 웃을 때마다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애교살이 더욱 귀엽고 앳된 이미지를 만든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애교살’은 눈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이 웃을 때 수축되어 약간 튀어나와 보이는 것을 말하는데, 사람에 따라 발달정도에 차이가 있다.

볼륨이 적당한 경우 눈 밑을 강조해줘서 눈이 보다 커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아래 눈꺼풀의 잔주름 및 다크서클도 어느 정도 커버가 된다. 또한 애교살은 눈웃음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 주어 남자들의 마음을 녹이는데도 효과를 톡톡히 발휘한다.

이효리를 비롯한 눈웃음으로 유명한 여자 연예인들의 인기만 봐도 애교살 가득한 눈웃음이 남심을 사로잡는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다. 때문에 이미 이 눈 밑 애교살을 만드는 ‘애교시술’은 쌍꺼풀수술과 더불어 인기가 높은 눈 성형 중 하나가 된 지 오래다.

특히 요즘은 빠르고 안전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효과를 주는 ‘쁘띠성형’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시술법은 ‘필러시술’이라고도 하며 절개하지 않고 간편하게 필러를 주입하는 것만으로도 수술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음은 물론 흉터 걱정이 없어 인기다.

게다가 애교필러 시술에 사용되는 필러는 인체 피부의 구성성분인 히알루론산으로 이루어져 있어 안전성 또한 매우 높다. 영구적으로 유지되지는 않지만 시술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안전하게 녹여낼 수도 있어 부작용에 대한 부담이 거의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또한 필러는 얼굴의 꺼진 부분을 채워 줌으로써 골이 깊게 팬 주름을 없애줌은 물론 이마나 코, 턱, 팔자주름, 입술 등 밋밋하거나 굴곡으로 인해 미적 균형이 부족한 다양한 부위에 필요한 만큼 주입해 교정할 수 있어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

오라클 피부과 압구정점 박제영 원장은 “필러시술은 수술에 대한 공포나 수술 후 회복기간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는 이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는 시술로 시간적 여유가 없는 바쁜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어 인기”라고 말했다.

이어서 박 원장은 “눈 밑 애교 시술은 간단해 보일 수도 있지만 눈 주위는 매우 민감한 부위이기 때문에 시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지므로 풍부한 임상경험과 섬세한 기술을 갖춘 전문의에게 시술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연예인들처럼 귀엽고 어려보이는 이미지를 만들고 싶다면 눈 밑 애교살에 도전해 보자. 그러나 이에 앞서 풍부한 임상경험과 섬세한 기술을 갖춘 전문의를 통해 시술을 진행해야만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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