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가현은 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미스코리아 본선에서 어떤 상도 수상하지 못했다. 서울 진이 본선에서도 미스코리아 진을 수상한 적이 많았던 전례에 비춰보면 이례적이다. 미스코리아 진은 대구 진 유예빈(21)에게 돌아갔다.
이 때문에 곽가현의 배우 경력이 수상에 영향을 줬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곽가현은 MBC 드라마 ‘마의’에 단역으로 출연한 사실이 확인돼 자격 논란을 빚었다. 이에 주최측은 "참가 자격에 배우 출신은 안 된다는 조항은 없다"고 해명했지만 결국 곽가현은 본선에서 무관에 그쳤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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