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링크트인이 ‘올해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정보기술(IT)기업’으로 선정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미국 내 2100개 상장 IT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가장 빠른 매출 증가를 이룬 기업을 조사해 5일(현지시간) 이같이 발표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링크트인은 회원 수가 2억2500만명에 이르는 비즈니스 SNS다. 단순히 인맥을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개인 프로필을 이력서 수준으로 작성해 구인, 구직, 신규 바이어 발굴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포천 선정 100대 기업의 82%가 채용할 때 링크트인 채용 서비스를 활용한다.
포브스는 매출과 시가총액이 각각 1억5000만달러와 5억달러 이상인 기업 중 최근 3년간 매출이 빠르게 성장한 기업을 파악해 순위를 매겼다. 링크트인은 지난 3년간 매출이 평균 102% 증가했다. 올 1분기만 해도 전년 동기 대비 72% 성장해 3억247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링크트인은 특히 2011년 기업공개(IPO) 이후에도 성장이 둔화되지 않았으며, 향후 3~5년 주당순이익(EPS) 성장률도 51%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세계 최대 SNS인 페이스북과 애플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3년간 매출이 평균 87% 증가했으며 애플은 55% 성장했다. 4위와 5위는 각각 3차원(3D)프린터 제조회사인 3D시스템스와 광섬유레이저 증폭기 제조업체인 IPG포토닉스가 선정됐다. 구글은 평균 15% 성장해 17위에 올랐다.
박병종 기자 ddak@hankyung.com
▶ 윤형빈 경악, 정경미 알고보니 '사기 결혼'
▶ 장윤정 내막 드러나자 열성 팬까지 '돌변'
▶ 허참, 부인 두고 호텔에서?…조영남 '폭로'
▶ 女승무원과 성관계 후…반전 결과에 '경악'
▶ "장윤정에 보복할 것" 폭탄 발언…가족 맞아?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