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뱅가드 펀드 자금 이탈이 막바지 국면에 이르렀다"며 "주간 단위로 발표되는 비중의 변화를 살펴보면 4주 뒤 완전히 청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외국인은 한국 증시에서 뱅가드 펀드에서의 이탈 부담을 이겨내고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며 "뱅가드 펀드의 매물 부담이 막바지에 이른 현 시점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최근 연기금, 보험 등 국내 장기투자자들의 매수세 유입도 고무적"이라며 "이는 주식형펀드 이탈로 인한 투신의 매도 부담을 경감시켜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뱅가드 펀드 자금 이탈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순매수를 기록한 종목들 중에서 올 2, 3분기 이익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관련 종목으로 현대산업, 대림산업, 한화, LG, 하나금융지주, SK텔레콤, SK C&C, LG유플러스, 삼성증권, 한전기술을 꼽았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윤형빈 경악, 정경미 알고보니 '사기 결혼'
▶ 장윤정 내막 드러나자 열성 팬까지 '돌변'
▶ 허참, 부인 두고 호텔에서?…조영남 '폭로'
▶ 女승무원과 성관계 후…반전 결과에 '경악'
▶ "장윤정에 보복할 것" 폭탄 발언…가족 맞아?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