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은행주, STX팬오션 악재 딛고 '반등'

입력 2013-06-07 09:06  

은행주들이 일제히 반등에 나서고 있다. STX팬오션 법정관리 신청 우려에 따른 악재를 딛고 일어서는 모습이다.

7일 오전 9시 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은행업종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7% 오르고 있다. 엿새만에 구경하는 반등세다.

신한지주가 현재 1.28% 상승하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들이 매도 상위창구와 매수 상위창구에 줄줄이 이름을 올리며 기싸움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도 각각 1.10%, 0.88% 반등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STX팬오션이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법원이 이를 수용하게 되면 모든 채무가 동결, 만기연장, 이자감면 등의 조정이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은행은 해당 여신을 '회수의문'으로 분류하고, 50% 이상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니버스 은행의 STX팬오션 익스포져는 2271억원(대출채권+유가증권+확정지급보증+신용카드)이며, 대손비용은 약 1136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유상호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업 구조조정시 시중은행이 실제로 부담해야 하는 손실 규모가 시장의 예상보다 크지 않다"며 "주가순자산비율(PBR) 0.58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는 은행주에 이미 기업 신용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윤형빈 경악, 정경미 알고보니 '사기 결혼'
장윤정 내막 드러나자 열성 팬까지 '돌변'
허참, 부인 두고 호텔에서?…조영남 '폭로'
女승무원과 성관계 후…반전 결과에 '경악'
"장윤정에 보복할 것" 폭탄 발언…가족 맞아?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