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스타2 최강의 자리를 겨루는 WCS에서 연고전이 열린다.</p> <p>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2 월드챔피언쉽(WCS)'이 7일 서울 용산에서 시작되어 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최강의 자리를 겨룬다. 이날은 별들의 피튀기는 전쟁으로 최강의 자리를 겨루는 만큼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여기에 우리나라의 대표 라이벌인 고려대와 연세대의 친선 경기 이벤트가 열렸다. 4시에 시작되는 결승전 사이에 진행된 이 이벤트는 2:2 팀전과 1:1 개인전 각각 한차례로 이루어졌다. 게임에서 승리한 대학교의 교가가 나오는 이벤트로 두 학교의 치열한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다.
2:2 팀전으로 시작한 경기는 두 학교의 치열한 응원 속에 고려대학교의 승리로 끝났다. 고려대 학생들은 승리를 기뻐하며 다같이 일어나 어깨동무를 하고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세리모니를 하기도 했다.</p> <p>이에 연세대 학생들은 질 수 없다는 듯 박수와 함성으로 1:1 경기를 응원했다. 1:1 경기에서는 연세대학교 학생의 프로같은 컨트롤로 고려대학교 학생이 다소 주춤하는 듯 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밀어붙인 결과 고려대학교의 승리로 끝맺었다.
한편 이벤트 이후 4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결승전에서는 김유진과 이신형의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WCS경기에서는 우승 상금 4만 달러를 포함해 총 15만 달러 규모의 상금과 전 세계 선수 랭킹에도 도움이 되는 포인트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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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 WCS 관중석, 빨간 옷을 입은 고대 학생과 파란 옷을 입은 연대 학생 |
▲ 스타 WCS 관중석, 빨간 옷을 입은 고대 학생과 파란 옷을 입은 연대 학생 |
▲ 2:2팀전을 펼친 고려대학교 학생들 |
▲ 진지하게 경기를 지켜보는 연세대학교 학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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