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레스토랑의 진화…낮에는 패밀리 레스토랑, 밤에는 바로 변신

입력 2013-06-10 09:00  


패밀리 레스토랑이 진화하고 있다.

식사시간에 방문하는 공간이라는 틀을 깨고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각 패밀리 레스토랑 마다 특화된 안주와 함께 다른 공간보다 시원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 세계 병맥주부터 시원한 생맥주까지 다양한 주류까지 마련하여 소비자들의 성향에 맞게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는 패밀리 레스토랑의 이와 같은 변화는 저녁 시간대 매장 방문 소비자들을 증가시키며 저녁 9시 이후 패밀리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블랙스미스'는 지난 5월부터 고객 소통 캠페인 ‘All day black’smith’의 일환으로 밤 12시까지 더운 여름밤의 열기를 식힐 수 있는 ‘비어 바(Beer Bar)’를 운영하고 있다.

비어 바는 세계 맥주 전문 매장 못지않은 다양한 병맥주들을 마련하여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비어 바 운영에 맞춰 다른 장소에서는 맛 볼 수 없는 특별한 맥주 안주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치킨 윙, 스파이시 폭립, 새우 튀김, 베이비 버거, 감자튀김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된 스미스 바스켓과 플레인 피자 ‘허브 비앙카’, ‘새우 비앙카' 등 총 3종의 안주 메뉴는 블랙스미스만의 고급스러운 맛과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더불어 이탈리아 프리미엄 맥주로 유명한 페로니 맥주를 안주와 함께 2인용, 4인용 세트로 구성해 약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단순히 식사 시간대에 찾는 레스토랑에서 한 단계 발전하여 시간대별로 각기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층의 범위를 넓히고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서 각자 생활 패턴에 따라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외식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맥주 소비가 늘어나는 여름에 맞춰 마련한 비어 바는 20대 초반 여성 소비자부터 30~40대 남성 소비자들까지 인기를 끌고 있어서 앞으로 생맥주 등 더욱 다양한 맥주와 특화된 안주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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