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10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5포인트(0.29%) 오른 1929.40을 기록했다.
지난주 급락한 코스피지수는 이날 삼성선자의 반등에 소폭 상승했다. 외국인의 '팔자'는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1138억 원 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으며 기관도 11억 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1124억 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1090억 원 매도 우위다. 차익거래는 80억 원, 비차익거래는 1009억 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175), 의료정밀(2.79%) 등이 강세다. 기계, 전기전자, 건설업 등은 각각 0.52%, 0.85%, 0.21% 오르고 있다.
반면 음식료업(-0.10%), 섬유의복(-0.77%)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0.49% 상승해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SK하이닉스(3.86%), 한국전력(3.13%) 등은 급등세다.
현대모비스(-1.65%), 포스코(-0.94), 기아차(-0.85%) 현대차(-0.72%)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9.70포인트(1.81%) 오른 545.45를 기록했다. 개인이 298억 원어치를 팔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5억 원 100억 원 순매수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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