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진드기, 해충이 싫어하는 ‘이것’으로 예방하자!

입력 2013-06-10 13:50  


[라이프팀]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야외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났다. 하지만 ‘살인진드기’라고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로 인해 야외작업, 등산, 캠핑 등에 제동이 걸린 이들이 많아졌다.

두 명이 사망하고 의심환자만 40여명에 이르는 등 최근 발병률이 증가해 국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때 진드기 예방법을 잘 숙지해 마음 놓고 야외활동을 즐기면 어떨까.

작은소참진드기는 치사율 6% 내외로 전국에 떠도는 소문만큼 높은 편은 아니지만 개인의 면역상태에 따라 감염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평소 야외 활동 시 긴 옷을 입고 귀가 후에는 옷을 빠는 것이 좋으며 일상생활에서의 청결이 중요하다.

이외에도 살인진드기의 다양한 예방법에는 진드기가 싫어하는 시나몬 오일로 천연 계피 스프레이를 만들어 야외활동 전에 분사하는 것이 있다. 기존의 살충제는 독성물질이 많아 동물과 벌레는 물론 사람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이런 단점을 보완한 제품은 바로 천연 에센셜 오일로 식물 추출물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 방충, 방제 효과가 있으며 인체에도 무해하다. 그날그날 달라지는 몸 상태와 컨디션에 따라 에센셜 오일을 사용해 아로마 테라피로 힐링하고 방충 효과도 있으니 참고하자.

특히 시나몬 수피는 최근 방송에서 진드기를 박멸하는 효과가 입증돼 시나몬 에센셜 오일에 대해 소비자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아로마 테라피 알려진 천연 에센셜 오일에 대한 궁금증이 늘어난 것.

KBS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계피가루를 희석해 뿌려준 후 집먼지진드기가 100% 없어진 실험이 전파를 탔다. 알코올에 계피를 2~3일 담가 둔 후 그 물을 분무기에 담아 침구에 뿌려주면 도움이 되니 실천해보자.

이러한 과정이 번거롭다면 천연 에센셜 오일을 한 두 방울 떨어뜨려주면 된다. 또한 야외활동 후에 옷은 반드시 세탁하며 평소 청결을 중요시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천연 에센셜 오일 사용 Tip


오일을 물에 희석해 스프레이용기에 담은 뒤 산책 전 반려견에게 뿌려준다. 방충, 방제에 효과적인 오일은 페퍼민트, 제라늄, 로즈우드, 시나몬 오일 등이 있다.

목욕할 때 한 두 방울 떨어뜨려 주거나 수건이나 티슈에 2~3방울 떨어뜨려 야외활동 시 주변에 놓아두어도 좋다. 족욕이나 목욕에 한 두 방울 떨어뜨리면 머리를 맑게 해주므로 스트레스 완화에도 효과적이니 참고하자.

향기가게 관계자는 “천연 에센셜 오일 자체가 인체에 주는 이로움과 함께 식물성 성분으로 만들어진 오일이 방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객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라며 “헝겊이나 포푸리에 유칼립투스, 시트로넬라, 사이프러스 오일을 떨어뜨려 옷장 안에 넣어두면 냄새 제거나 방충해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KBS2 ‘위기탈출 넘버원’ 방송 캡처, SBS ‘SBS 8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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