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일 기자] 한여름 폭염을 방불케 하는 더위 속에서도 스포츠, 아웃도어 활동의 인기는 여전하다. 특히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막바지 몸매 만들기에 나선 멋쟁이들은 일상 중 가볍에 즐길 수 있는 러닝을 즐기고 있는 상황.
저녁 시간대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나포츠(Night+Sports)족’을 겨냥해 아웃도어·스포츠 업계에서도 다양한 야간 행사를 개최하며 러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에 러닝 중 착용할 수 있는 관련 패션 아이템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최근 스포츠 패션 브랜드들은 가볍고 경쾌한 스피드를 책임져 줄 초경량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날씨와 운동으로 인한 더위에 대비할 수 있는 쿨링 기능성을 갖춘 제품들까지 속속 출시되어 러닝족의 만족감을 높여주고 있다.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틴하드웨어는 전문가 급 기능성을 갖춘 고스트 위스퍼러 후디드 재킷을 출시했다. 이는 초경량 제품으로 아주 작은 무게도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트레일 러닝 시 외부 자극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최상의 기능성을 갖췄다.
주머니에 패커블이 가능할 정도로 가벼우며 반사 테이프를 적용해 야간 러닝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비저블하며 독특한 질감의 소재에 생생하게 드러나는 컬러감은 개성 넘치는 러닝 룩을 완성해 준다.
컬럼비아는 경량성와 발수성이 우수한 베스트를 선보였다. 자사가 자체 개발한 10데니어 울트라 라이트 옴니쉴드를 적용, 뛰어난 발수 기능을 갖춰 야외 러닝 시 쾌적함을 높였다. 후드 일체형으로 후드와 밑단에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드로 코드를 사용해 활동 시 편의성을 더했으며 남성용 섀도우 래너크와 여성용 파운틴 시티를 각각 출시됐다,.
마운틴하드웨어의 웨이 투 쿨 니트는 가벼움은 물론 자사의 쿨링 테크놀로지 쿨큐제로가 적용됐다. 쿨큐제로는 땀을 바로 흡수해 원단의 온도를 낮춰 시원함을 선사하는 쿨링 기술로, 장시간 러닝에도 더위에 지치지 않고 꾸준히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디다스가 출시한 클라이마쿨 레볼루션은 통풍 시스템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클라이마쿨 시리즈의 새로운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다. 이번 제품은 3D 메쉬 소재와 새로운 통풍 채널, 클라이마쿨 소재의 어퍼가 360도 모든 각도에서 시원한 공기를 유입시켜 땀과 열기를 증발시키며 신발 안쪽의 온도를 낮게 유지해 쾌적한 러닝을 가능하게 해 준다.
이젠벅의 방풍 재킷 리플렉션 윈드 재킷은 야간 산행 및 스포츠 활동 시 안전성을 더해준다. 이젠벅이 자체 개발한 특수 원단이 적용된 리플렉션 윈드 재킷은 작은 빛에도 발광 효과를 발휘해 안전한 야간 산행 및 운동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푸마의 스마트 러닝화 모비움 엘리트는 컬러풀한 그린, 오렌지, 레드 컬러를 선보여 혁신적인 기능에 러닝 패션 스타일까지 고려하는 러닝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푸마 모비움 엘리트는 러닝 시 발의 움직임에 따라 자체적으로 확장과 축소를 반복하며, 러닝 시 전후, 좌우 및 상하 방향으로 변형되는 발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반영하여 운동 효과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러닝화이다. (사진제공: 아디다스, 이젠벅, 컬럼비아, 마운틴하드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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