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국내외 금융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경제관료 출신인 이철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사진)이 10일 본인의 12번째 책을 내놨다. 이번엔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에 관한 주제다.
제목은 ‘14일간의 글로벌 금융여행’. 올해 한 대학교에서 1학기 동안 ‘국제금융론’을 강의하며 모은 자료를 학생과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집필했다. 지난 3월 출간했던 저서 ‘14일간의 금융여행’의 무대를 세계로 옮겨온 것이다.
책은 세계경제·국제통상의 밑그림에서부터 아베노믹스와 환율전쟁, 금값하락이나 자본거래세 등 최신 이슈까지 두루 다루고 있다.
그는 30여년간 경제관료로 일했다. 옛 재정경제부 산업경제과장·국고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을 거쳐 현재는 한국금융연구원 비상임 연구위원과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를 겸하고 있다. 그는 “국제금융은 내용이 어려워 일반인에게 쉽게 다가오지 않는다”며 “이 책이 더 쉽고 정확한 설명에 갈증을 느끼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도 11권의 책을 썼다. ‘과천청사 불빛은 꺼지지 않는다’ ‘한국경제의 선택’ ‘숫자로 보는 한국의 자본시장’(2011년) 등이 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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