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주춤…전력수급경보 가능성은 있어

입력 2013-06-11 06:07  

연일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가 11일 전국이 흐려지며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날도 전력수급경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력거래소가 예보했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추가대책을 시행하기 전의 최대 전력수요가 6600만㎾ 후반대로 최저 예비력이 300만㎾ 중반대까지 떨어지면 전력수급경보 '관심' 단계(예비력 300만㎾ 이상 400만㎾ 미만)가 발령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날 중부·남부지방 낮 최고기온이 26∼28도에 머물러 전날보다 냉방기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보여 전력 수요관리를 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 당국은 전날 오전 전력수급경보 '준비' 단계(예비력 400만㎾ 이상 500만㎾ 미만)를 발령한 뒤 오후에는 수요자원시장 긴급수요관리(102만㎾), 민간자가발전기 가동(80만㎾), 시운전 발전기 출력반영(147만㎾) 등 총 329만㎾의 수급비상조치를 시행해 예비력 추가 저하를 막았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주 중반부터 더위가 한풀 꺾이는 데다 원전 한빛(영광) 3호기(100만㎾급)와 일부 화력·복합·양수 발전기 재가동으로 공급력이 추가 확보돼 전력수급사정이 다소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3∼5일과 7일에 이어 전날까지 지난주부터 평일에는 닷새 연속 전력수급경보를 발령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CF 재벌' 윤후, 잘 나가다 날벼락…왜?
한채영·조영남 사는 '강남빌라' 봤더니…깜짝
박시후, '성폭행 사건' 끝난지 얼마나 됐다고…
윤형빈 경악, 정경미 알고보니 '사기 결혼?'
김학래, '年 100억' 벌더니…"이 정도는 기본"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