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최초의 에일(Ale) 계열 맥주이자 국내 중소 기업이 출시한 프리미엄 맥주로 주목받아온 '세븐브로이IPA'가 백화점으로 첫 진출하게 됐다.
세븐브로이맥주(www.sevenbrau.com, 김강삼 대표)는 자사의 첫 캔맥주이자 대표 맥주인 ‘세븐브로이IPA’가 롯데백화점 전점에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
세븐브로이맥주는 지난 2011년 10월 맥주 제조 일반면허 1호를 획득한 국내 첫 중소형 맥주 기업으로 청정 지역인 강원도 횡성의 천연암반수에 독일산 최고급 맥아만을 사용해 프리미엄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세븐브로이IPA’는 그 동안 국내에선 맛보기 힘들었던 상면발효방식의 에일(Ale) 맥주로 영미권에서 고급 맥주로 잘 알려진 인디아 페일 에일(India Pale Ale)계열의 맥주다. 다량의 홉과 맥아를 사용해 달콤 쌉쌀함이 어우러진 균형 잡힌 맛과 목안에서 깊은 여운을 남기는 묵직함, 크림같은 부드러운 거품과 향긋한 향을 머금은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5.5%로 일반 라거(Lager) 맥주보다 높다. IPA맥주는 현재 영미권을 중심으로 중소형 맥주 회사들에 의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수제 공법으로 주로 생산되고 있으며 고급 맥주로 인식돼 있다.
‘세븐브로이 IPA’ 캔맥주의 가격은 1캔에 2600원(355ml)으로,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분당점, 센텀시티점, 대구점 등 전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강삼 세븐브로이맥주 대표는 "이번 롯데백화점 입점을 통해 세븐브로이의 유통 경쟁력 및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세븐브로이맥주는 올해 할인점 및 편의점 등에 입점해 전국 소비자들과 접점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철 롯데백화점 식품MD팀 선임상품기획자는 “대중소 상생 협력 차원에서78년 만에 나온 국내 첫 중소기업 맥주인 세븐브로이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 국내 맥주 브랜드가 수입 맥주가 장악한 프리미엄 맥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븐브로이IPA’캔맥주는 현재 이번에 입점한 롯데백화점을 비롯 롯데마트 전국 70개 매장, 홈플러스 전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수도권 지역 전점, SSG푸드마켓(청담점) 등에서 판매 중이며 전국 유통망을 지속 확대해 가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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