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개최하는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활성화 및 안전성 제고방안’을 주제로 하는 설명회가 6월3일부터 6월10일까지 3차에 걸쳐 진행됐다.
외국인 환자수가 2012년 정부목표치인 15만명을 초과하며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이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 이에 해외에 직접 진출하거나 해외환자를 유치하는데 적극적으로 힘쓴 병원들이 설명회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설명회는 3일은 대구, 4일 부산, 10일은 서울에서 열리며 전국적으로 진행됐다.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이 시작된 2009년부터 주요 대도시에서 개최되며 해외의료관광 시장 동향과 글로벌 마케팅 전략 등을 나누고 산업과 정부의 협력을 공고히 해왔다.
2012년 ‘메디컬 코리아 2013 외국인환자 유치 우수 표창’ 수상기관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제이케이 성형외과에서는 최항석 원장이 참가해 해외환자 유치 사업경험을 토대로 사업별 노하우를 발표했다.
제이케이 성형외과 최항석 원장은 ‘외국인환자 친화적 환경 인프라 구축 및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제이케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노하우를 소개했다. 우수 유치기관이 4년간 시행착오 끝에 이룬 성공적인 경험담을 나눔으로써 후발업체들의 발판을 마련해준 것.
국내 의원의 우수사례로 꼽히는 제이케이 성형외과는 1:1 맞춤진료를 위해 현지 코디네이터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해외코디네이터들이 활발하게 채용됨에 따라 다양한 국가의 해외환자들이 진료받을 수 있고 의사소통 면에서 불편함이 없어 외국인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다.
이외에도 해외환자를 위한 관광서비스와 NFND(New Face New Dream)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해외환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의료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제이케이 성형외과는 병원과 가까운 외국인 환자의 숙소를 직접 마련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해외환자들에게 알려졌다. ‘해외환자 유치 1호’ 병원답게 2011년 근처 빌딩을 임대해 제이케이 해외환자 전용호텔 문을 열었다.
호텔에는 현지 코디네이터가 상주해 있어 24시간 병원뿐만 아니라 숙소에서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숙소 때문에 환자가 병원 스케줄을 잡지 못하는 것도 막을뿐더러 병원과 근거리에 있어 환자의 편의를 중심에 뒀다.
한편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은 새 정부의 국정목표인 ‘창조경제’가 추구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2012년 외국인환자 15만명 유치와 진료수익 2400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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