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비축물자를 이용한 이용업체 중 기술경쟁력이 있고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 17개사를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오는 19일부터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발표했다.
조달청 관계자는 "6대 비철금속 이용기업 중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견 또는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경영상태와 조달청 이용도, 사회적 약자기업(중소기업)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업체들로, 전기동 5개사, 알루미늄 6개사, 아연 4개사, 납 2개사 등이다.
조달청은 업체들에게 조달청이 비축하고 있는 원자재를 현재보다 3배까지 확대 구매할 수 있고 외상 구매 시 기본이자율(2.5%) 적용기간도 현행 6개월에서 1년까지 연장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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